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여권 (문단 편집) == 출국 가능 국가 현황 == 자국민의 이동을 통제하는 [[북한]]의 정치 환경상 발급자가 매우 적다. 거의 특권 계층만 사용할 수 있는 [[사치품]]에 가깝다.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북한 여권은 매우 드물다. 북한 여권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대단히 제한되어 있다. 북한의 경우 무비자 방문국가가 42개국인데 소말리아와 시리아가 32개국으로 꼴찌인지라 꼴찌는 면했지만, 어차피 피차일반 수준이다. 그 42개국마저도 [[키르기스스탄]], [[벨라루스]] 등 10개국 정도가 완전 무비자 입국이고 [[캄보디아]]나 [[라오스]]는 입국하면서 비자를 받아야 한다.[* 다만 이건 [[대한민국 여권]]도 마찬가지이기는 하다. 사실 [[캄보디아]]나 [[라오스]] 같은 국가들의 경우 도착비자 수수료로 벌어들이는 외화가 꽤 쏠쏠하기 때문에, 선진국 국민들에게도 이런 식으로 명목상의 비자를 요구하는 것이다.] 189개국을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남한 여권과 대조되는 부분이다. [[http://yna.kr/AKR20190109134700009?did=1195m|한국 여권, 189개국 무비자 여행 가능…여권지수 세계 2위]] 애당초 북한 공항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나라도 몇 없다. 중국 [[베이징]], [[선양(도시)|선양]], 러시아 [[블라디보스토크]] 정도가 전부라고 보아야 한다.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로 가려면 무조건 환승해야 하는데, 해당 도시로 통하는 직항편이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 보니 북한인들은 전세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에야 해외 여행을 하려면 몇 차례 환승이 기본이다. [[김정남(북한)|김정남]] 암살 사건을 계기로 [[말레이시아]]가 2017년 3월 6일부터 북한과의 비자 면제 협정을 파기했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01&aid=0009076534&isYeonhapFlash=Y&rc=N|관련 기사]] 북한은 특권 계층이라고 해도 단순히 '여행' 목적으로는 해외로 출국할 수 없다. 외국에 노동자/외교관/스포츠 선수/유학생/공연 목적으로서 파견간다든지 북한의 유일한 항공사인 [[고려항공]] 직원이라든지 해외 공관에 파견된 가족들 정도나 해외에 갈 수 있고, 순수하게 여행만으로는 절대 허가가 나지 않는다. 즉, 해외 여행 허가제도 아닌 아예 '''해외 여행 자체가 금지'''된 국가다. 따라서 해외에서 공관 가족이나 노동자들이 잠깐 겸사겸사 둘러보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, 그냥 평범한 북한 주민이 단순히 '여행 목적'으로 해외에 나가는 건 철저히 금지된 상황이며 그런 북한인은 해외에서 본 적이 없을 것이다. 설령 북한말을 쓰는 사람을 봤다 해도 그 사람은 탈북해서 남한에 정착한 후 해외여행을 온 사람이거나 막 탈북해서 빨리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자일 것이다. 참고로 하다 못해 21세기의 독재 국가 중 북한에 비견되는 수준으로 평가 받는 독재 국가들인 [[투르크메니스탄]]과 [[에리트레아]]마저 전 국민의 해외 여행을 완전히 막지는 않는다. 그리고 공산권 국가 중에서 북한마냥 전 국민의 해외 여행을 금지한 나라는 [[엔베르 호자]] 시기 [[알바니아]]와 '''[[민주 캄푸치아]]''' 정도가 있는데, 전자는 북한과 비슷하게 공무원과 스포츠 선수 정도를 제외한 제외한 모든 국민의 해외 출국을 금지했으며, 그것도 모자라 아예 '''나라에 제대로 된 [[항공사]]조차 두지 않을 정도로''' 극단적으로 폐쇄적이었다. 참고로 당시 대다수의 공산권 국가들의 항공사들은 서부, 중부 유럽 노선과 중동 노선은 기본적으로 운항했던 데다가 [[미국]] 노선을 운항하거나 [[미국]]산 여객기를 운용한 곳도 드물지는 않았다.[* 대표적으로 유고슬라비아. 이쪽은 제2세계보단 오히려 제3세계였으며 서유럽, 동유럽, 중동, 아프리카, 아시아 노선도 운행했을 정도] 2019년 7월 경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20/0003231303|북한 사람이 북한 여권을 들고 대한민국에 입국]]했다고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. 다만 [[팩트 체크]] 결과 해외 거주 북한 국적자[* 조교(朝僑)라 부른다]가 중간 기착지인 인천공항에서 관계자들에게 [[귀순]] 의사를 표명한 것이어서 흔히 생각하는 남한을 목적지로 한 입국은 아니었다는 모양이다. [[https://news.v.daum.net/v/20190725215616793|[팩트체크]'북한 여권으로 인천공항 통과했다'?..입국과정 보니..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